당진시에너지센터(센터장 이인수)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기 설치와 LED 전등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당진시에너지센터에서는 올해 에너지복지 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 14가구를 선정해 620W급 나눔태양광을 설치했다. 이어 또 다른 14가구에 대해서는 LED 전등으로 교체해 전기료 부담을 덜어줬다. 이번 사업 이외에도 에너지복지 수요자 조사를 통해 단열 및 창호 등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이 필요한 가정을 한국에너지재단 공모 사업 등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에너지센터에서는 보다 실효성 있는 에너지복지 사업을 위해 각 읍·면·동 복지 담당자 및 이·통장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았으며, 센터에서 양성한 시민조사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면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