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체육
  • 입력 2020.07.06 11:33
  • 호수 1314

[운동하는 사람들] 30분 순환운동하는 이혜량·장효심 씨
30분 만에 근력·유산소 운동에 스트레칭까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서부터 시작…커브스 전도사
3년 간 순환운동하며 지방간 개선

이혜량 씨와 장효심 씨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까지 하루 30분이면 가능한 ‘30분 순환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30분 순환운동은 기구를 이용해 30초간 상반신 근력운동을 하고 30초간 음악에 맞춰 휴식한 뒤, 다시 30초간 하반신 근력 운동을 하고 30초간 근육을 휴식시킨다. 이를 두 번 반복하고 스트레칭을 더하면 30분 운동이 완성된다. 이 운동은 30분 순환운동 브랜드 ‘커브스’ 매장에서 운동할 수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읍내동에 위치한 커브스 당진클럽(대표 이은찬)에서 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울산 출신의 이 씨는 30분 순환운동을 7년 째 해왔다. 이미 울산의 한 커브스 매장에서 꾸준히 운동했던 그는 남편의 직장 발령으로 오게 된 당진에서도 순환운동을 이어갔다. 이 씨는 “몸이 약한데다 갱년기에 접어들 시기라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며 “당진으로 이주하면서도 계속 운동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 출신의 장효심 씨는 지난 2017년 문을 연 커브스 당진클럽의 초창기 회원이다. 그는 “이전에는 물속에서 하는 아쿠아 운동을 했다”며 “여건 상 아쿠아 운동을 하기 어려워진 찰나 아파트 전단지를 보고 커브스 당진클럽을 알게 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몸이 약하고 갱년기를 걱정했던 이 씨는 순환운동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 일주일에 4~5회 운동한다는 이 씨는 “순환운동으로 갱년기를 잘 극복했고 활력이 생기고 면역력이 좋아졌다”며 “뼈가 약했는데 순환운동을 한 뒤로 뼈가 튼튼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올해 63세 나이인 장 씨는 순환운동을 통해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심한 지방간이 있었는데 순환운동을 통해 극복했다. 장 씨는 “지방간 수치가 굉장히 높았는데 2년 만에 의사가 깜짝 놀랄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다”며 “약도 먹지 않은 내가 그동안 한 것은 운동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순환운동의 매력에 푹 빠진 두 사람은 순환운동 전도사가 됐다. 두 사람은 “특히 커브스는 여성 전용 매장이라 편하게 운동할 수 있어 좋다”며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0분이란 짧은 시간동안 체중 감량은 물론 다양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재밌게 꾸준히 할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순환운동을 즐겁게 꾸준히 할 수 있어 참 좋아요. 직장인 여성도, 주부도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으니 추천해요!”
 
 >> 이혜량 씨는
  -  1966년 울산 출생
  -  커브스 7년 차
  - 채운동 거주

 >> 장효심 씨는
  -  1957년 서울 출생
  -  커브스 3년 차
  - 원당동 거주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