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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시설 운영 중단 및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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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공공시설 이전대로 축소 운영
청소년문화축제 취소 및 체육대회 연기

지난 7일 당진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내 물놀이시설들이 운영을 중단했다. 또한 합덕·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0일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 공공시설들은 이전처럼 축소해 운영하거나 휴관한다. 

물놀이 시설 운영 중단

여름철을 맞아 운영을 계획했던 물놀이 시설들이 일부 운영을 중단하거나 취소됐다. 오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던 한마음공원 내 물놀이장과 삼선산수목원 물놀이장은 운영을 취소했다. 또한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던 합덕농촌테마공원 내 바닥분수 역시 지난 8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한편 삽교호관광지 바다공원 바닥분수는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가운데 삽교호상가번영회와 당진시 산림녹지과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며 추후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복지시설 축소 운영…개관은 아직

현재 각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이 축소 운영하는 가운데 구체적인 개관 일정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들 시설과 기관은 여전히 온라인 개관 및 방구석 챌린지, 도시락 배달, 후원물품 전달, 긴급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대면 수업으로 이뤄지던 악기와 한국어교육이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됐고 당진어시장 내 카페는 당분간 휴업하기로 했다.

청소년문화축제 취소

한편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인 합덕·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청소년문화축제를 취소했다. 시설 또한 오는 20일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외부 청소년들의 이용이 제한되고, 학교 밖 청소년이나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만 이용할 수 있다.
  
문화예술학교 지난 11일까지 휴강

한편 문화·체육시설은 기존의 축소 운영 상태를 이어갈 예정이다. 당진시립도서관 13개소는 발열체크,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따르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는 참여자 수를 줄여 개최할 방침이다.

당진문화예술학교는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직후 예술학교 전체를 소독했으며 지난 11일까지 시민문예아카데미 수업을 임시 휴강했다. 당진문예의전당의 경우 7월 모든 공연이 잠정연기되거나 취소됐다.

한편 지역 내 공공 체육시설 역시 일부 시설을 개관해 운영하는 현재 상태를 이어간다. 
실외 공공 체육시설은 개방돼 운영 중이며 당진·송악·석문·신평문화스포츠센터의 수영, 헬스, 실내 골프연습장이 개관됐다. 당진시 체육진흥과는 지난주부터 특별지도점검을 통해 지역 내 체육시설 방역지침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당진시장기 통합체육대회는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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