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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0.07.14 10:35
  • 호수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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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볼링·클라이밍 등 5개 프로그램 운영
(사)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프로그램 확대 예정”

(사)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이 지난 5월부터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이 스포츠를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당진시체육회는 축구, 배구, 탁구 3개 생활체육 종목으로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 9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사)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을 설립하고 올해 5월부터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은 축구(여성반), 배구, 헬스, 클라이밍, 볼링(장애인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142명의 회원이 수강하고 있다. 이어 앞으로는 GX시설과 탁구 시설을 마련하고 요가, 줌바댄스, 라인댄스, 탁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회원은 상시모집 한다.

지난 12일에는 당진종합운동장 내 암벽장에서 클라이밍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지난 6월에 시작한 클라이밍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수강생들은 실내·실외 인공 암벽장에서 안전교육과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클라이밍을 배웠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확인, 손소독제 비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사)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 이광로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운영이 조금 늦어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사)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 (https://blog.naver.com/d hsc1316/221944865920)
▪문의 및 접수: 353-1316 (전화 접수), 고대면 고대로 33 트레이닝센터 2층
 

[참가자 인터뷰] 신정민 씨(32·고대면 장항리)

“좋은 시설과 저렴한 비용”

“6월 말부터 클라이밍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이전부터 클라이밍에 관심이 있었는데 집 근처에 프로그램이 이뤄진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죠. 팔 힘이 부족해 힘들기도 하지만 재밌어요. 앞으로 계속 하고 싶어요. 서울에서는 클라이밍을 배우려면 수강료가 굉장히 비싼데 당진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시설에서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참가자 인터뷰] 김정곤 씨(34·당진2동)

“실제 암벽 타기 목표”

“거리에서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플랜카드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참여하게 됐어요. 재미는 있는데 몸이 잘 안 따라줘서 아쉬워요. 클라이밍 프로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서 놀랐어요. 여성과 어린이들도 배우고 있는데 클라이밍을 무척 잘 타요. 저도 계속 연습해 실력을 향상시켜 실제 암벽을 타보고 싶어요. 클라이밍을 탈 때는 안전이 가장 중요해요. 평소에 다른 운동을 하면서 기본 체력과 근력을 높여두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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