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2020.07.14 10:29
  • 호수 1315

[사회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유병수 당진아미로타리클럽 회장
“봉사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창립…3대 회장으로 취임
매년 영화관람·장학사업 등 전개

올해로 창립 3년 차를 맞은 당진아미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서유식 회장이 이임하고 유병수 회장이 취임했다.

1968년 시곡리(현 시곡동)에서 태어난 유 회장은 기지초, 호서중·고를 졸업하고 20년 넘게 교육계에 몸담아 왔다. 사회복지사와 요양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그동안 요양원에서 봉사도 해왔던 그가 로타리클럽 활동을 시작하며 보다 넓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당진아미로타리클럽의 창립 멤버인 그는 2018년에는 봉사프로젝트위원장, 2019년에는 차기회장 직을 맡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당진아미로타리클럽은 지구보조금 연속사업으로 노인복지 실천을 위해 4회에 걸쳐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영화 관람 및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당진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배식나눔 봉사 등을 전개해 왔다. 유 회장은 “꾸준히 봉사한 게 가장 뿌듯하다”며 “봉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라고 말했다.

올해 당진아미로타리클럽은 기존 사업들을 이어가면서 해외봉사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 회장은 “로타리의 기본 이념은 봉사로, 봉사 ‘국제단체’인 만큼 국제활동에도 힘쓰고 싶다”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아미로타리클럽에는 32명의 정회원들이 속해있다. 무엇보다 그는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힘을 모으고자 한다. 유 회장은 “앞으로 카페 활성화 등 체계적으로 조직과 역할을 정비하고 친목을 강화해 사랑과 배려로 봉사를 함께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 속에서 진심을 담아 봉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원명단>
△회장: 유병수 △차기회장: 박순천 △사찰: 서유식 박대규 △부회장: 이상현 △총무: 김성호 △재무: 송봉호 △전략위원회 위원장: 박순천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강민 △클럽관리위원장: 전경숙 △멤버십위원장: 조원식 △공공이미지위원장: 최은경 △봉사프로젝트위원장: 황규석 △로타리재단위원장: 김영소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