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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강우량 106mm ‘호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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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및 농작물 피해 없어
면천 125mm 가장 많은 비 내려

▲ 지난 23일 당진지역에 106mm 가량 많은 양의 비가 내려 당진천이 불어나 범람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비가 잦아들면서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사진출처: 김명회 당진시의원 페이스북)

지난 23일 당진지역에 106mm 가량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안전사고 및 농작물 피해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5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4일까지 이어졌다. 
특히 23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 동안 시간당 10~20mm의 비가 쏟아져 오후 5시부터는 호우경보(3시간 강우량이 6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가 발효되기도 했다. 

한편 당진지역에서 강우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면천면으로 23일 하루 동안 총 125mm의 비가 내렸으며, 가장 적었던 곳은 대호지면으로 약 71.5mm로 기록됐다. 

당진시 안전총괄과 재난안전팀에서는 “도로에 토사가 흐르거나 물이 찼다는 등 일부 지역에서 몇몇 신고가 들어오긴 했지만 바로 조치해 큰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하천 범람 우려가 있던 가운데, 건설과 하천팀 이희준 주무관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면서 “혹시 모를 피해를 예방하고자 당진천을 비롯한 주요 상습 침수 지역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작물 피해도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농기센터 이원태 식량작물팀장은 “짧은 시간 동안 한꺼번에 쏟아진 집중호우가 아니라, 비가 하루종일 꾸준히 내려 다행히 농작물 피해도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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