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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홍현선 가나광고·가나애드산업(주) 대표
“객관적인 정보를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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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사 운영…검도회 회장 역임
“검증된 맛집을 소개해주세요”

송악읍 가학리 출신의 홍현선 대표는 아산의 한 광고사에 근무하다 지난 1996년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 후 지금의 가나광고를 문 열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IMF가 닥치면서 사업이 어려워졌다고.

지역사회에서 가나광고가 자리를 잡은 지도 어느덧 23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그 사이  가나애드산업(주)를 설립하고 대형간판 및 철골공사를 전문으로 하며 간판, 현수막, 인쇄물 등 옥·내외 광고물을 전문 제작하는 광고업체로 성장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운 상황이다. 광고사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가운데 홍 대표는 “경기가 다시 살아나야 한다”며 “당진시,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사태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 대표가 당진시대를 구독한 지도 20여년의 세월이 지났다. 당시 판촉으로 신문을 보다 구독하게 된 그는 “당진시대를 통해 지역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며 “지역의 좋은 정보들을 알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그는 당진시대가 추천하는 맛집 코너에서 검증된 맛집을 소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 대표는 “신문을 보고 음식점을 찾아가기도 하는데 정말 음식이 맛있는 집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라며 “시민들이 실망을 느끼지 않도록 검증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당진로타리클럽 제39대 회장을 역임했던 그는 “십시일반 도울 수 있도록 언론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홍 대표는 병·의원에 신문을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 홍 대표는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많다”며 “기다리는 동안 신문을 본다면 무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무엇보다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의 역할에 보다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홍 대표는 “시정이나 지역 이슈를 전할 때 때때로 기자의 눈에서 사안에 대한 결론을 내면서 전달한다”며 “또한 신문에 나오는 의견이 시민 다수의 의견이 아닐 수도 있어 정보를 제공함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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