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올리브유에 튀겨 바삭함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BBQ 올리브치킨 카페(이하 BBQ)가 당진문예의전당점으로 새로 자리했다. 

우두동 출신으로 당진초와 호서중을 졸업한 임 대표는 고등학교를 진학했지만 새로운 꿈을 꾸며 학업을 중단했다. 일찍이 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친 임 대표는 경험을 쌓기 위해 곳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왔다고. 그중에서 우두동에 있는 교촌치킨에서 2~3년을 일한 것이 기억에 오래 남았단다. 

이후 군대를 제대하고 잠시 회사에 다니기도 했지만, 나만의 가게를 운영하고 싶은 고민이 항상 따랐다. 그때 어머니의 제안으로 치킨집 운영을 결심했다. 그는 “맥주 한 잔과 함께 하면 맛있는 치킨이 BBQ라고 생각했다. 

한편 BBQ 당진문예의전당점은 마치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은은한 조명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몄다. 이 분위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치킨으로는 황금올리브치킨과 순살치킨이 있다. 여기에 더욱 바삭함을 느끼고 싶다면 크리스피 치킨을 선택하면 된다.

이밖에 신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랙페퍼와 찐킹소스, 레드착착이 있다. 블랙페퍼는 후추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알싸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매운 맛을 좋아하는 손님은 진하게 매콤한 찐킹소스를, 레드착착은 달달하게 매콤해 아이들에게도 추천한다.

여기에 크리스피까지 더해 가격 추가 없이 섞어 주문 가능하다. 이외에도 핫윗과 왕갈비치킨, 순살크래커 및 치즐링순살크래커 등도 인기가 많으며 요구 시 한입 크기인 16조각으로 제공한다. 한편 오픈 이벤트로 다음달 20일까지 치킨 한 마리 당 황금알 치즈볼 3개, 매장을 방문해 치킨을 먹고 SNS로 홍보하면 케이준 감자까지 제공한다. 

“음식의 신선도를 위해 당일 닭을 손질하고, 깨끗한 기름을 위해 매일 한 번씩 정제해요. 그리고 매일 1시간씩 조리실을 청소할 정도로 청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생 걱정 없는 이곳에서 맛있는 치킨을 선보이겠습니다.”

▪ 가격 : 황금올리브치킨 1만9000원, 오리지날 양념치킨 2만500원, 찐킹소스 2만1000원, 크리스피 치킨 / 레드착착 / 블랙페퍼 2만 원 등
▪ 위치 : 당진시 무수동4길 108(당진문예의전당 인근 푸드PC방 옆)
▪ 문의 : 354-9293(배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