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1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7월 20일 자 제1316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

- 인천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소식이 화제인데 당진의 상황은 어떠한지 궁금하다. 전국 이슈를 지역화해 기사화해야 한다.

- 스포츠 꿈나무들이 지면에 많이 등장하길 바란다.

- 사진으로 구 군청사 철거 과정을 보여주면 좋을 것이다.

- 복지·교육 지면에 기획기사가 필요하다.

- 후속보도가 필요한 현안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과 관련해 기사가 다양하게 기획돼 좋았다. 후속으로 매립지 문제를 일지별로 정리하고 평택시의 상황과 당진을 비교해보면 좋을 것이다.

- 일반적인 소재라 하더라도 색다르게 기획할 수 있는 기사들이 여러 개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웠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기사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기사를 기획해야 한다.

- 당진시대 SNS에 시민들의 의견이 댓글로 달리고 있다. 시민들의 반응도 기사에 반영하면 좋을 것 같다. 

- 신설상가 기사에 약도가 함께 들어가면 좋겠다. 또한 음식점 광고에 가게 위치와 연락처가 잘 보이지 않아 편집시 개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