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락초등학교(교장 나미경)가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도자기 만들기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지난달 24일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내가 만드는 그릇’을 주제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흙의 성질과 도자기 생성 과정 등을 배우고 그릇 제작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이 만들어 완성된 그릇은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박영은 학생은 “흙의 촉감이 부드러워 좋았다”며 “내가 원하는 형태의 도자기 그릇을 만들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초락초는 앞으로 마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김치와 두부 만들기,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