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룸공작소에서 제1회 당진시 상상나래캠프를 개강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25일 개강일을 비롯해 오는 8일과 9일 3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가팀 규모도 10팀에서 6팀으로 축소했으며, 학생과 교원, 학부모, 청년 등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환경개선과 코로나19 방역으로, 팀별로 구상한 아이디어를 가시적인 결과물로 만들고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전통적인 만들기 방식은 물론 현대적인 장비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전문업체가 맡아 운영하며, 기술 멘토들이 아이디어 구상-제작-공유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팀별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날에는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혜숙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캠프 규모를 축소해 아쉽지만 당진시에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초보 메이커로 시작하지만 당진에서 전문 메이커나 창업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의 : 352-5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