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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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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지역사회 문제 시민 주도로 해결
시민단체 등 참여하는 추진단 구성

▲ 지난달 27일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시민 주도로 풀어내도록 돕는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당진시는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에 대해 컨설팅 용역을 시작하며 지난달 2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현재 3개 지역(논산, 서산, 아산)이 선정돼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2020년 공모에 당진과 금산이 선정돼 설치가 추진된다.

이번 용역은 충남시민재단이 맡아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며 예산은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용역을 통해 당진시는 공익단체와 각각의 활동을 조사하고, 공익센터 설치와 역할,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김홍장 시장은 “행정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는 역할에 한계가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와 역할을 분담하고자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역 착수보고회에 앞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추진을 위해 시민추진단을 위촉했다. 추진단에는 시민사회단체와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및 행정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 시민추진단은 지역에 맞는 당진형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여론 수렴과 센터 모델 구축에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익활동 추진 단체 간 협업을 강화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 추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추진단은 센터의 민간전문기관 위탁 방식과 시민단체에 인력 지원, 시민단체의 역량강화 등을 제안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추진단원>
△권중원(당진YMCA) △김정진(당진환경운동연합) △김진옥(당진여성단체협의회) △김형태(당진문화연대) △박은경(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송영팔(당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오윤희(당진어울림여성회) △유병숙(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 △이한복(당진참여연대) △최유호(당진시자원봉사센터) △한상현(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심전호(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이정일(충남시민재단) △박훈(당진시 지속가능발전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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