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당진시 배구리그가 지난달 25일 개막했다.
당진시배구협회(회장 김송원)가 주관·주최하는 리그에는 △송악배구클럽A △송악배구클럽B △송산봉화클럽 △순성매실배구클럽 △당진배사모 △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 △초등연합교우회 △당진시니어클럽 △당진시청 △송악어택클럽 총 10개 팀이 출전했다.
이번 배구리그는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김송원 회장은 “매년 4월 말부터 배구리그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며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면서 리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고 리그가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5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개막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 또한 개막경기에 출전하는 팀만 참석하는 등 약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