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송악고등학교 총동문회장(5회 졸업)이 모교 후배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 5000장을 기탁했다.
마스크 전달식은 지난달 28일에 진행됐으며 김동섭 회장을 비롯해 장규용 송악중·고 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오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3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5000장을 후원했다. 마스크는 한 학생당 10매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아이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마스크 구입에 대한 수고를 덜어주고 싶었다”며 “후배들에게 작은 성의를 보였을 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