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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0.08.14 19:19
  • 수정 2020.08.15 18:39
  • 호수 1319

바다에 빠져 20대 여성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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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A씨가 석문면 대조도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지난 1일 석문면 대조도 선착장 부근에서 A(24)씨가 바다에 빠졌다. A씨와 함께 대조도에 있었던 신고자에 의하면 A씨는 이날 오후 11시 20분쯤 선착장 부근에서 산책을 하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이날 오후 11시 37분쯤 선착장 인근에서 ‘살려주세요’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낚시객의 신고를 접수했고, 오후 11시 48분에는 대조도에서 A씨와 함께 있던 A남자친구의 가족으로부터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평택해양경찰서는 경비정 2척, 방제정 1척, 연안구조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1척 등을 실종 추정 해상으로 보내 수색을 진행했고 평택해경 구조대에서도 수중 수색을 실시, 평택해경 대산파출소 해안순찰팀,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등이 인근 해안가를 수색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기준 현재까지 A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5시 39분쯤 석문면 대난지도 앞바다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50톤급 경비정이 좌초되기도 했다. 좌초된 경비정에는 경찰관 5명, 의경대원 2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사고로 소량의 경유가 바다로 유출됐으나 함정에서 즉시 다른 연료탱크로 옮겨 추가 유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암초 위에 얹혀 있던 경비정은 9시간 만인 지난 2일 오전 2시 30분쯤 경비함정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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