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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위원 5번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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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아…음성 가능성 높다”
검사 결과 16일 오전 중 나올 예정

삽교호 행사 참여…도지사·시장·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참석

검사받으라는 연락 받은 후 현장 한때 혼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당진시협의회가 15일 진행한 2023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평화공감대회를 삽교호관광지에서 개최한 가운데, 이 행사에 참여한 민주평통 위원이 당진 5번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평통 위원 A씨는 앞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5번 확진자가 같은 교육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교육장에 잠시 머물렀다 떠났으며 확진자와 직접 접촉하지는 않아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당진시 홍보정보담당관 구자건 홍보팀장은 “5번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을 뿐 접촉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16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A씨는 민주평통 위원으로 평화공감대회 준비 등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는 수 십 명의 위원들은 물론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충남도의회 및 당진시의회 의원 등 지역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5번 접촉자와 같은 공간에 있던 A씨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고 자리를 뜨면서 현장에 있던 평통 위원 및 행사 참가자들이 한때 혼란을 겪으며 불안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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