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고, 농작물 피해, 도로 유실 및 제방 붕괴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가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지난 12일 당진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은 수해복구팀을 구성하고 하천 범람으로 물에 잠겼던 농작물 재배용 하우스 시설물 정비와 각종 집기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비닐 제거 작업과 수해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실시하며 오후까지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당진시의회는 인력투입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차량을 지원키도 했다. 최창용 의장은 “손길이 수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수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