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가 지난 4일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현장인 서원천 일대 등 침수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창용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인 최연숙 총무위원장, 윤명수 산업건설위원장, 양기림 산업건설 부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자리했다.
한편 상습적인 침수 지역인 서원천은 지난해 12월부터 송산면 명산리부터 송악읍 정곡리에 이르는 2.44km 구간에 대해 하천 정비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시의원들은 서원천을 방문해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들은 “또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역량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