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타 지역 확진자 당진 방문
현대제철 접촉자 등 모두 ‘음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천안·군포 확진자 다녀가 지역 전염 우려
당진 거주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받아 ‘다행’

<접촉자 선정 범위> 

가정·지역사회
-환자와 1m 이내의 거리에서 15분 이상 대면한 자
-환자와 직접적으로 신체 접촉한 자
-동거인

교통수단
-환자와 1m 이내의 거리에서 15분 이상 머무른 자
-환자와 직접적으로 신체 접촉한 자 
-환자와 2열 이내에서 15분 이상 앉아있던 자와 환자와 접촉한 직원
 (예. 승무원 등) 

예배당·직장·학교·사교모임 등 
-환자와 1m 이내의 거리에서 15분 이상 머무른 자
-환자와 직접적으로 신체 접촉한 자
※접촉력을 평가하기 어려운 경우 밀폐된 동일 공간에
   확진자와 함께 머무른 자를 접촉자로 관리함

 

타 지역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당진을 방문했던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사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당진에 거주하는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인천에 거주하는 A씨와 천안에 거주하는 B씨는 현대제철 수전변전소에서 근무한 가운데, A씨의 경우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일한 동료 3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와 점심식사 자리에 동석했던 7명 등 총 12명의 접촉자 또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당진에 사는 부모님 집을 방문한 군포 확진자와 접촉했던 2명(부모) 또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2주 동안 자가격리 해야 한다. 

한편 지난 18일 천안 129·130번 확진자가 삽교호관광지를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지역에서 이들과 접촉한 접촉자는 3명으로 이 중에서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다. 편집일정 상 추가적으로 발표되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당진시대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보도할 예정이다.  

한편 ‘접촉자’는 세계보건기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확진자의 증상 발생 2일 전부터 확진자와 2m 이내에서 접촉한 사람으로, 접촉장소, 접촉기간, 확진자의 증상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고려해 방역관 및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접촉자 범위를 결정한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