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솔라파크 주민협동조합(이사장 박득신, 이하 대호지주민조합)과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이사장 이준섭, 이하 충남햇빛조합)이 지난 20일 주민참여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양측 조합관계자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조합은 주민참여 태양광발전사업 및 기타 신재생에너지발전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호지주민조합 박득신 이사장은 “대호지면과 주민들의 미래를 위해 만들어진 주민협동조합으로서 현재 150여 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 약 70% 이상이 참석하고 동의를 이끌어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충남햇빛조합 이준섭 이사장은 “현 조합에 당진시민 2007명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더 큰 의무감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