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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4 17:15
  • 호수 1320

[부임인터뷰] 유영창 신성대학교 대외부총장
“학과 개발 및 학생 유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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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성장·발전 함께한 25년…보람 느껴”
“지역주민 위한 교육 기회 제공 등 인재 육성”

신성대학교 대외부총장으로 유영창 교수(태권도외교과)가 부임했다.

면천면 삼웅리 출신인 그는 서울에서 중학교 교사를 하던 중 신성대 설립자인 故 이병하 전 이사장과의 인연으로 1996년 신성대 교수로 부임했다.

유 대외부총장은 “38살에 부임해 지난 25년 동안 대학 발전을 위해 교직원들과 함께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학교가 내실 있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뿌듯하고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부총장으로 임명받아 어깨가 무겁지만, 총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면서 교직원 간 조율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하모니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신성대는 교육부로부터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고등직업교육 품질인증대학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영창 대외부총장은 “인구감소로 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면서 전국 대학들 모두 위기를 맞고 있다”며 “신성대의 강점을 살려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교육부의 재정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이 개선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시대적 흐름에 맞는 학과를 개발할 필요도 있다”면서 “더불어 태권도부와 역도부에 이어 축구부·야구부 창단을 통해 지역의 체육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성대학교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발전에 이바지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당진시민의 대학’이 되도록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겠습니다. 신성대에 대한 더 큰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유영창 대외부총장은
-1959년 면천면 삼웅리 출생
-면천초·면천중·호서고 졸업
-용인대 유도학과(학사)
-국민대 대학원(석사)
-원광대 대학원(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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