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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시설하우스 13동 복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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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면 광천리 딸기농사 수해 피해 입어
순성면·이장협의회·농협·환경파수꾼 등

순성면 광천리에 위치한 두 곳의 딸기농가가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난 18일 순성면 단체 및 개인들이 일손을 도왔다.

이날 순성면 공무원들과 △순성면이장협의회(회장 이장하) △순성농협(조합장 강도순) △순성농협 환경파수꾼(회장 이연우)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차종현) △이계양 도의원 등이 봉사에 참여해 금송딸기농원과 참딸기농원의 침수된 시설하우스 13동을 복구했다.

순성농협 강도순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가운데 기나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농가들이 실의에 빠져있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에도 불구하고 개인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장하 순성면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순성면에 피해가 컸다”며 “특히 봉사에 나선 두 곳의 농가는 지형이 낮은 곳으로 매년 수해 피해가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순성면 이장들 역시 수해 피해를 입었을텐데 한마음 한 뜻으로 나서줘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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