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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스터디카페 ‘플랜에이(PLAN-A)’
“이제는 맞춤형 학습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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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좌석부터 스터디룸까지 다양한 공간
스마트폰 어플로 좌석 지정과 결제 가능

개인마다 서로 다양한 학습 방식을 갖고 있다. 누군가는 방해와 소음이 없는 공간을 선호하기도 하고, 소파에서 편한 자세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획일화된 학습 공간이 전부였던 가운데, 이제 학습 공간도 학습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변화 속에 플랜에이(PLAN-A)(대표 하영구·홍성희)가 당진의 학습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 나가고 있다.

다양한 공간에서 공부를
스터디카페 플랜에이는 지난해 4월 당진터미널 앞 예당빌딩 6층에 자리했다. 점점 이용자가 늘자 부부는 더 많은 사람이 공부할 수 있도록 5층까지 공간을 확장했다.

특히 자신들이 원하는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노트북 이용자들을 위한 노트북존, 2명이 앉아도 충분히 넓은 소파 좌석 등이 있다. 또한 높은 칸막이로 주변으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공간이 있다면 반대로 답답하지 않아 장시간 공부할 수 있는 칸막이 없는 개방형 좌석도 있다.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확장을 하면서 확충한 스터디룸도 눈에 띈다. 최대 6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은 현재 총 5곳으로, 소규모 과외뿐만 아니라 스터디 모임이나 회의 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정현 총무는 “플랜에이 내 스터디룸에서 과외를 받고 다른 시간에는 개인 공간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다”며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함께 공부하는 스터디모임의 장소로도 최근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쾌적함 위해 넓게 공간 구성”
플랜에이는 이번에 확장하며 특히 쾌적한 공간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하영구 대표가 당진전통시장에서 30년 동안 예당가구를 운영한 만큼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상 규격을 넓히고 의자도 장기간 앉아 있어도 편한 가구를 선택했다고.

하 대표는 “110개 책상을 설치할 수 있음에도 80개 정도로 축소했다”며 “이윤은 줄지만, 덕분에 이용자들이 넓은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에 지점을 둔 본사에서도 당진점의 학습 환경을 보고 놀랐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책상도 1m20cm로 넓어 책을 옆에 쌓아 놓아도 움직임에 방해받지 않는다.

이외에도 넓은 휴게실은 공부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 쉴 공간을 제공해 준다. 휴게실에는 간단한 무료 다과와 커피가 준비돼 있으며, 음료수 자판기와 냉장고가 있다. 냉장고에는 간단한 음식까지 보관할 수 있다.

“어플로 예약하세요!”
한편 하영구·홍성희 대표는 자녀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스터디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홍 대표는 “아이들이 오랜 시간 좁고 답답한 곳에서 공부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하며 꿈을 꾸는 아이들이 많길 바랐다”고 말했다. 그렇게 탄생한 곳이 지금의 플랜에이다.

한편 플랜에이는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하며 시간권과 기간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권은 2시간에 4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기간은 2주 단위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오지 않아도 어플 <플랜에이 스터디카페>를 통해 미리 자리 지정과 결제까지 할 수 있다.
 

>> 플랜에이는?
▪ 위치 : 밤절로 132-81(수청동, 당진버스터미널 앞)
▪ 문의 : 041-35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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