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익재 전 충남개발공사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미래통합당에 입당한다는 소문이 일었던 가운데, 강 전 사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강 전 사장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개발공사 사장직을 사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당진시장 예비후보로 경선에 출마했다. 또한 지난 4월에 있었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어기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한편 강 전 사장이 미래통합당으로 이적해 다음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강 전 사장은 “나는 쉽게 당을 옮겨 다니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당적을 옮기는 것에 관심조차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