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원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그리움만 가득히>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그리움 △그리움만 가득히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리운 사람 등 총 4부로 구성돼, 100여 편의 시가 실렸다. 주 시인은 “신앙생활, 봄, 당진항, 아미산 등 다양한 소재로 시를 썼다”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 당진의 바다에 대한 그리움을 시로 풀어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 시인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이후 한국기자연합회 시부문 대상, 대한민국 다문화 예술대상 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시집 <내고향 시래골>·<물 위에 쓴 시>·<아그리파의 바다>·<종이가방>(공저)·<가을 하늘>을 펴낸 바 있다. 현재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심호공방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