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싱싱한 해산물과 칼칼한 육수의 만남
석문면 통정리 서해반점

고향 진도에서 공수하는 육수 재료
“손님 말 한 마디에 감동…보람 느껴”
김예나l승인2020.09.05 12:36l(1322호)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짬뽕

석문면 통정리에 위치한 서해반점이 석문면민의 사랑을 받은 지 올해 8년이 됐다.  
서해반점을 운영하는 한춘엽 대표는 전라도 진도군 출신으로 지난 1989년 결혼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당진을 찾았다. 석문지역의 학교 급식실과 석문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근무했던 그는 석문에는 중국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없어 함께 운영해보자는 남편의 제안에 서해반점을 문 열었다. 

▲ 사천탕수육

한편 서해반점은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3~4시에도 단골손님들로 북적인다. 그동안 한 대표가 직접 배달을 해왔지만, 다리 수술을 앞두고 있어 최근에는 배달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대표의 사정을 아는 단골손님들이 직접 식당을 방문해 음식을 포장해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 한 대표는 “배달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하는 손님도 있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이 사정을 알고 포장으로 서해반점을 이용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 고추잡채

왕문어짬뽕 등 신메뉴 출시

서해반점에서는 다양한 중국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삼선짬뽕과 차돌짬뽕, 간짜장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다. 간짜장은 미리 야채를 볶아 익힌 후, 다시 양념과 야채를 볶음으로써 불맛을 깊게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삼선짬뽕에는 싱싱한 해물이 들어가 칼칼하면서 담백하며, 차돌짬뽕은 소고기 잡내가 나지 않고 맛깔스럽다. 특히 이곳에서는 짬뽕 육수를 만들 때 고향인 전라도 진도군에서 공수한 신선한 다시마와 멸치 등을 사용하고 있어 더욱 깊은 맛을 내고 있다. 한 대표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며 “끓이면 끓일수록 뽀얀 국물이 우러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들이 음식을 먹어본 후 단골손님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다고 이야기 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서해반점에서는 올해 왕문어 짬뽕과 낙지 짬뽕 등을 신메뉴로 출시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매주 금‧토마다 대청소 실시

한편 그는 식당 운영에 있어 ‘청결’을 가장 중요시한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 한춘엽 대표

“일하면서 육체적‧정신적으로 힘이 들 때가 많아요. 그래도 손님들이 제가 없으면 꼭 찾아주시고, 아픈 곳도 괜찮은지 물어봐주는 등 관심가져줘서 감동 받을 때가 많아요. 손님들의 말 한마디에 힘을 얻는 것처럼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치: 석문면 통정3안길 3
▪문의: 354-0035
▪운영시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짜장면 6000원, 간짜장 7000원, 짬뽕 7000원, 삼선짬뽕 1만 원, 왕문어짬뽕 1만3000원, 탕수육 小 1만8000원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예나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31785 충남 당진시 서부로 67. 3층 (당진시보건소 맞은편)  |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 김예나 기자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예나 기자
사업자 등록번호 : 311-81-07426  |  제보 및 각종문의 : 041-355-5440  |  팩스 : 041-355-2842
Copyright © 2020 당진시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