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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품은 아란치니의 ‘겉바속촉’ 매력
송산면 금암리 '이태리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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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용 대표

동그란 주먹밥에 빵가루를 묻혀 튀긴 ‘아란치니’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전통 음식이다. 당진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아란치니를 ‘이태리 파스타’에서 매장 혹은 배달(배달의민족) 주문으로 손쉽게 먹을 수 있게 됐다. 

이태리 파스타는 상호명 그대로 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며, 주력 메뉴는 아란치니와 파스타다. 먼저 주먹밥을 튀겨 낸 아란치니는 매운 크림과 토마토, 로제 소스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되직한 소스가 아란치니를 감싸고 있으며, 밥 속에 치즈가 있어 고소함이 한가득이다. 

파스타 메뉴 외에도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들어간 세트 메뉴도 준비돼 있다. 또한 파스타 메뉴로는 △땡초크림 △까르보나라 △양송이 크림 △빼쉐 토마토 뚝배기 △베이컨 토마토 △봉골레 파스타가 있어 입맛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땡초(청양고추)를 넣은 땡초크림 파스타와 해물이 들어간 국물 파스타인 빼쉐 토마토 뚝배기 파스타는 느끼한 맛을 선호하지 않는 손님들에게 제격이다.   

이태리 파스타에서는 하천용 대표의 어머니가 직접 농사지은 것들을 사용해 요리한다. 오이와 무는 피클을 담고, 양파와 피망, 케일, 고추 등 텃밭에서 수확한 신선한 채소들로 샐러드를 만들고 있다. 

한편 하 대표는 2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10여 년간 요식업계에서 종사해 왔다. 그는 자신만의 파스타를 만들고자 경남 진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가족이 있는 당진을 찾게 됐다. 하 대표는 “소스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게 파스타의 매력”이라며 “이곳에서 분위기 있게 식사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이태리 파스타에서는 방문 고객에게 마스크랑 손소독제를 제공하며 생맥주 300cc를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 메뉴 : 아란치니 세트 1만3900원, 아란치니 파스타 1만3900원, 땡초크림 파스타 1만2900원, 까르보나라 파스타 1만1900원, 빼쉐 토마토 뚝배기 파스타 1만3900원 등
▪ 위치 : 송산면 송산로 164 대상아파트 상가 2층(오전 11시~오후 10시30분, 일요일 휴무)
▪ 문의 : 041-358 5053(배달의 민족 배달 가능)/인스타그램(italypasta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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