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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0.09.07 10:19
  • 호수 1322

“최고의 밥맛 좋은 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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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해나루쌀 품종 선발 위한 현장평가회

▲ 명품 해나루쌀 품종 선발 위한 현장평가회가 지난 2일 고대면 슬항리 벼종자채종포에서 열렸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고대면 슬항리 벼종자채종포에서 지난 2일 당진의 명품 해나루쌀 품종 선발을 위한 비교시험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지역 내 농협RPC 관계자, 생산자 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부터 당진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벼종자 실증 연구협약을 맺고 당진지역 기후에 적합한 품종 6개를 선정해 당진시가 직영하는 벼종자채종포에서 비교 시험포를 운영하고 있다.

시험재배 품종은 예찬, 미품, 현품벼와 미등록 품종인 전주625, 전주652, 전주653 등 6개 품종으로, 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벼 크기, 병충해 발생, 이삭수 등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품종별 특성 설명과 생육 관찰, 해나루쌀 예비 품종 선발을 위한 설문조사 방법, 종자 생산방안, 공급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의하고 앞으로 추진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측은 “현재 해나루쌀 품종은 삼광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대중화 돼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당진지역 토질과 기후에 적합한 품종 선발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나루쌀 비교 시험재배를 통해 예비품종을 선발해 2년간 실증 시험을 거쳐 해나루쌀 품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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