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NH농협무역(대표이사 김재기)이 당진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 당진시농업인회의소 최우현 회장, 차종현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진시는 NH농협무역의 해외 시장 진출 시 당진시 해나루 브랜드 등 우수 농식품을 적극 홍보·판매한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는 “당진시 농산물이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면 지역 경제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사의 모든 역량을 다해 신규시장 개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신규시장을 확보해 당진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로 알리게 됐다”며“우수 농산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무역은 지난 1990년 설립된 국내 농식품 수출 전문 무역회사로 2019년 기준 약 1억8000만불(한화 약 2136억 원)의 농산물을 세계 각국에 수출했으며 미국, 베트남 등 해외 5개 지사를 통해 농산물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