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면 사기소리 이배산에서 폭포수가 쏟아졌다.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지난 7일, 최근 잇따른 태풍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말라 있던 건폭(亁瀑)에 물이 흐르며 장관을 이뤘다. 이배산 기암절벽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는 코로나19로 근심 가득한 사람들의 마음을 씻어주듯 시원하게 쏟아져내렸다. 당진에서 쉽게 보기 힘든 광경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폭포를 감상했다. (※사진: 김형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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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11 20:47
- 호수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