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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로 당진바다 골병

세 차례 연이은 태풍으로 쓰레기 날아와
“연중 환경정화 실시하지만…쓰레기 줄지 않아”
당진환경운동연합 “어민·환경단체 등과 해결방안 마련해야”
김예나l승인2020.09.11 20:56l(13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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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촬영한 석문방조제 일원. 부서진 스티로품이 길가에 방치돼 있다.

태풍 바비부터 마이삭, 하이선까지 연이어 발생한 태풍으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석문방조제 일원에 쌓였다.

총 10.6km 길이에 이르는 석문방조제 대부분의 구간에서 바다에서 밀려 온 비닐봉지, 페트병 등의 쓰레기와 어업 과정에서 발생한 부서진 스티로폼 부표가 대량 발견됐다.

당진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해양수산부가 우리나라 연안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스티로폼 부표가 전체 해양쓰레기의 55%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부터 친환경 부표 보급사업을 도입하고 2022년까지 50%를 친환경 부표로 대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손창원 상임의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바다 쓰레기 실태 조사와 함께 수거 방안, 친환경 부표 보급 등에 대해 당진시가 어민·환경단체 등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진시 한영우 항만수산과장은 “당진시에서 일 년 내내 당진지역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치우고 있지만 태풍 등 자연재해와 관광객들로 인해 쓰레기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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