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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0.09.14 15:35
  • 호수 1323

당진시 ‘문화도시’ 지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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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계획 연구용역 공모…오는 10월 발주
“2021년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참여”

당진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문화도시’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정하고 지원하는 법정도시다. 지난 2018년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만들어진 사업으로, 문체부는 매년 문화도시를 5~10곳을 지정해 오는 2022년까지 약 30개 문화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되면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매칭 50%으로 최대 200억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문화도시 지정분야는 역사전통 중심형, 예술 중심형, 문화산업 중심형, 사회문화 중심형, 지역 자율형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각 지역은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주도의 민관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다양한 세대·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문화적 관점에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사업 등을 직접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

한편 당진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자 문화도시 비전과 기본방향을 세우고 사업추진 기본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조달청과 당진시 홈페이지에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제안서를 평가해 용역업체를 선정, 오는 10월에 발주해 약 8개월 간 이뤄질 계획이다. 용역비는 1억1000만 원이 책정됐다.

당진시는 용역 결과물을 당진시 문화도시 지정 조성사업 정책시행 지침서이자 법정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의 신청서 자료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2021년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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