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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당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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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입은 벼‧과수 농가 찾아
당진시 1430ha규모 벼 쓰러짐 현상 발생

▲ 지난 8일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당진지역 농가를 방문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8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당진지역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김 장관은 우강면 신촌리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김종원 씨 농가와 송악읍 청금리에서 배 농사를 짓고 있는 김한수 씨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당진시에는 2만 3044ha(약 7000만 평) 규모에서 △벼(1만 9096ha) △과수(508ha) △인삼(151ha) △하우스(196ha) 농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3일과 7일 각각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발생하면서 벼의 경우 논 1430ha에서 도복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벼 도복의 주된 원인은 장기간 장마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해 벼의 키가 6cm나 웃자랐으며, 액비 및 이삭거름을 과다 시비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과수 낙과율은 사과 3%, 배 10% 이내로 나타났으며 시설하우스 및 인삼 시설 피해는 미미했다. 농작물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당진시는 읍‧면‧동 농가 피해 신고 접수 및 국가재난관리 시스템을 통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농약대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2020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를 대상으로 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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