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정상영 의원이 합덕농협 조합장으로 출마한다는 소문에 대해 “지금 하고 있는 일(당진시의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오는 2023년도에 있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합덕농협 조합장으로 출마할 의사가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합덕제 복원 등 중요한 현안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아직은 조합장 출마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하는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 정상영 의원은 합덕 출신으로 한국농업경영인 당진군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2018년부터 2년 동안 제3대 당진시의회 부의장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