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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0.09.19 17:04
  • 호수 1324

가을바람 타고 온 墨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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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묵향회 정기전 개최
회원 35명 참여…10월 6일까지

▲ 상록묵향회가 2020 행복한 동행 묵의 향연을 오는 10월 6일까지 개최한다.

그윽한 묵향이 선선한 가을바람을 타고 온다. 서예 동아리 상록묵향회(회장 김동태)가 <2020 행복한 동행 묵의 향연>을 오는 10월 6일까지 개최한다.

다원갤러리(대표 김용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35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성경·불경 구절, 시 등을 다양한 서체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2003년 12월 창립한 상록묵향회는 이듬해 창립전을 개최하고 매년 깃발전 및 정기전을 열어왔다. 지난해에는 붓글씨 퍼포먼스, 시낭송 및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전시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별도의 오픈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김동태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준비해준 회원 여러분과 열정과 정성으로 지도해준 김용남 서예가에게 감사하다”며 “옛스러움에서 새로움을 찾고 바쁜 일상에서 묵의 향기를 놓지 않고 훌륭한 작품을 창조하기 위해 정진하는 모습이 마음을 살 찌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사회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회원> 강규희 김낙순 김동원 김동재 김동찬 김동태 김문숙 김선영 김애정 김영례 김영자 김용숙 김인애 김풍곤 박진희 백지연 변상목 소은희 송영미 신창대 신현옥 안임숙 오광세 유정순 이경숙 이종남 장은숙 정기민 정미란 정미화 정행화 최경용 홍명옥 홍성운 황윤정 김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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