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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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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병행 일자리 박람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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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홈페이지 개설해 53개 기업 채용관 운영
종근당·한일화학 등 기업 참여…220명 채용 예정

 

해마다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상반기 취업행사를 취소해왔다. 하지만 신규 입주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실업문제를 해소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온·오프 믹스 일자리 박람회’는 온라인 중심으로 1차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당진시는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지역 내 53개 우수기업의 채용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종근당건강, 동아제약, 한일화학 등이 제조, 품질·생산 관리, 공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22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10월 5일까지 당진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angjin.go.kr/job.do)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1 심층면접은 10월 12일~16일까지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이직·퇴직 경력단절여성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구직자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또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는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창업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당진시 공영식 경제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업행사도 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해 일자리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함으로써 기업과 구직자들의 참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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