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빈 집 문제 대책 찾아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계양 충남도의원

이계양 충남도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 내 빈 집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충남도 내 빈집은 지난 2015년에 7만3719가구였던 반면 3년 후인 2018년에는 10만6443가구로 44.4%나 증가했다. 이 의원은 “방치된 빈 집은 마을 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크며, 인근 지가 하락 등 지역사회 활력을 저해하는 등 공동체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폐가는 조속히 철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집은 주차장이나 공부방, 주말농장 등 주민수요에 맞춘 마을공동 이용시설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이 빈 집을 개선한 뒤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면서 “빈 집 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숙박, 문화창작 및 체험학습 시설, 귀농·귀촌인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