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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제 생태관광체험센터 실감영상체험관 조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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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제 자연생태환경 테마로 실감형 콘텐츠 전시
2021년 2월 준공 목표…수리민속박물관 인근 위치

합덕제 생태관광체험센터에 실감영상체험관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당진시가 합덕제 생태관광체험센터 내 실감영상체험관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착수보고회가 지난 16일 당진시청에서 개최됐다.

합덕제 생태관광체험센터는 충남도 기념물 제70호인 합덕제를 활용해 생태체험 및 교육공간을 조성하고자 건립됐다. 총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합덕성당 사이에, 약 57평 규모(대지면적 2303㎡, 건축 189.08㎡)로 조성됐다.

생태관광체험센터 내 실감영상체험관 조성 공사는 ㈜모습과 ㈜더플래너스가 맡았다. 총 약 4억2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체험관은 202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 따르면 체험관은 가족과 어린이, 학급 단위를 주요 대상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내부 전시는 합덕제의 자연생태환경을 주제로 하며 스케치체험존에서는 직접 동식물을 디자인하고, 실감영상체험존을 통해 디자인한 동식물이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업체는 옥상에 합덕제에 서식하는 철새와 텃새 등을 관찰할 수 있는 탐조 망원경과 그늘막, 휴게의자, 기상조건에 따라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활성화프로그램으로 생태관광체험센터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합덕제를 잇는 코스와 솔뫼성지-합덕제방길-합덕성당-신리성지를 잇는 코스로 합덕제를 활용한 자전거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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