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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 이영호 호서건설/호서중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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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 출신…지역 봉사단체서 활발한 활동
“3사 주간 신문사 중 당진시대 처음 접해”

이영호 호서건설/호서중기 대표는 면천면 대치리에서 자란 당진 토박이다. 남산초등학교, 면천중학교를 졸업한 그는 타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일찍 객지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1988년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장비기사로 일하다, 1991년 무렵 면천면 성상리에서 개인 사업체를 일궜다.

면천 출신으로 고향에 봉사하고자 한 그는 지난 2007년에 발족한 면천사랑봉사회에 몸 담았다. 초대 사무국장을 맡았던 그는 현재에도 3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매달 5만 원씩 회비를 걷어, 독거노인 난방유 지원, 장학사업, 집수리 봉사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총 7년 동안 사무국장을 맡은 뒤 회장까지 역임한 이 대표는 “임원으로 있을 때 면천사랑봉사회를 사단법인으로 등록하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오랜 노력 끝에 올 봄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지난 8월 이임한 면천면체육회장 직을 비롯해 면천면의용소방대장, 법무부 교정본부 서산구치소 교정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 활동을 한 만큼 그는 자연스럽게 지역 신문인 당진시대를 접했다.

당진시대 신문에 보도된 면천사랑봉사회 기사를 스크랩해 앨범으로 만들기도 한 이 대표는 누구보다도 관심을 갖고 신문을 읽는다. 1면 기사에서부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현안, 봉사단체 활동 등 그의 관심사 또한 다양하다.

이 대표는 “면천지역에 살아도 당진 전체의 크고 작은 일을 알아야 한다”며 “당진시대를 통해 지역의 일을 자세히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특히 당진땅 찾기는 당진시민으로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한 지면에 14개 읍·면·동의 행정 소식을 모아 알려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단체에 가입하지 않으면 각 읍·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지 못한다”며 “각 지역의 소식과 행사, 행정에서 추진하는 사업 등을 정리해 보도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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