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이 여성 독거노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꽃차 소믈리에 교육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매’를 지난 16일까지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꽃으로 차를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여성 독거노인의 사회관계망을 확대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 중 2명은 꽃차 소믈리에 기초 교육 과정을 수료해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맨드라미, 천일홍, 버터플라이피 등 11종류의 꽃차를 만들어 직접 포장하고 응원 메시지 카드를 적어 여성 독거노인들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