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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문 닫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조이앤시네마 영업 중단
2003년 키노키노에서 이어 온 동네 영화관
한수미l승인2020.10.12 10:25l(13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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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영업을 중단한 조이앤시네마

조이앤시네마 당진점이 지난 4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당진시네마에 이어 조이앤시네마 당진점이 차례로 문을 닫으며 이로써 당진에는 CGV 당진점만 남았다. 동네 작은 극장이 없어진 것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안타까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조이앤시네마는 지난 2003년 영화관 ‘키노키노’로 시작됐다. 당시 당진시네마의 건물 신축공사로 인해 4개월 동안 영화관이 당진에 없었던 상황에서 문을 열어 당진의 부족했던 문화 수요를 채워줬다. <본지 제476호 “‘키노키노’ 영화관 곧 개관” 참조>

하지만 CGV 당진점이 지난 2014년 개관하면서 2016년에 키노키노가 문을 닫았다. 이후 프랜차이즈인 조이앤시네마 당진점이 다시 개관하며 동네 작은 영화관으로 이어져 왔다.

조이앤시네마 당진점은 고객 유치를 위해 청소년과 성인 영화표를 6000원에 할인 판매했으며, 5번 관람시 1번 무료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실시해 왔다. 또한 좌석을 줄이고 테이블을 설치해 고객 편의를 우선했으며, 단체관람 등의 행사로 영화관을 운영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화관 운영에 직격타를 맞으며 결국 폐업에 이르렀다. 매니저 최윤미 씨는 “CGV 당진점이 있어도 단체관람 수요가 있어 그동안 영화관을 운영할 수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에 손님이 급감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조이앤시네마 당진점은 지난 4일 영업을 중단했으며, 5일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영화상영 행사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다.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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