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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0.10.19 10:41
  • 호수 1327

“강우‧태풍 등 재해에도 논 콩 작황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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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품목육성 시범사업 현장평가회
12개 농업인상담소서 29개 시범사업 실시

▲ 지난 8일 송악읍 복운리에서 ‘벼 밀파육묘 소식재배 시범사업’ 현장평가회가 열렸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12곳의 읍‧면별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추진한 지역특화 품목육성 시범사업의 우수사업장 현장평가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농업인상담소의 지역특화 품목육성 시범사업은 읍‧면‧동 농업 여건에 맞는 지역특화 품목을 개발해 실증·연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신농기자재 활용 편한 영농시범사업’ 등 읍‧면별 농업인상담소에서 각각 1~3가지의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중 평가회에서는 당진농업인상담소의 ‘논 콩 작부체계 선도단지 조성시범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당진2동의 5농가가 참여해 약 3ha의 규모로 벼 대체작물 콩을 재배하고 마늘, 사료작물 등 월동작물과의 2모작 재배작형을 실증하고자 추진됐으며, 콩 수확기에 접어 든 시점에서 잦은 강우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김석광 농가육성팀장은 “지속가능한 당진농업 발전을 위해 특색있는 새소득작목과 신기술도입 등의 발굴이 꾸준히 필요하다”며 “시범사업 사후관리에도 힘써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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