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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문화관광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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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할 것”

▲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홍장 당진시장(왼)과 김승수 전주시장(오)

당진시와 전주시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지자체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행정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정책 공유 및 관광상품 개발, 마케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을 계기로 당진시는 솔뫼성지와 버그내 순례길 등 천주교 문화와 해양관광 자원을 통해 선진 관광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올해 부산, 강릉, 목포, 안동과 함께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서해안 벨트 관광축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두 도시는 당진시와 해양관광과 전주의 역사가 어우러지는 상생 협력을 이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자고 다짐했다.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과 전세계의 관광과 문화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요즘,하나의 도시에서 하는 노력만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이루기는 어렵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관광정책 공유와 상호 발전하는 공동 콘텐츠 개발은 물론, 민간분야 교류까지 이어져 당진시와 전주시가 함께 발전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9월 용인시·안성시와 함께 천주교 관련 공동콘텐츠 활용에 중점을 둔 문화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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