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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0.10.24 13:29
  • 호수 1328

[사회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김문성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당진3동지대장
“안전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행복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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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편성해 매일 우범지역 순찰 해와
“열정 가득한 대원 보며 보람 느껴”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당진3동지대는 지난 2017년 출범해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송광섭 초대지대장을 거쳐 지난해 제2대 지대장으로 김문성 대장이 취임해 조직을 이끌고 있다.

서울이 고향인 김 대장이 당진에 온 지도 어느덧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직장으로 당진에 둥지를 튼 그는 “그 당시 당진은 대부분 논과 밭이었다”며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전했다.

당진3동지대 창단 대원이기도 한 그는 순찰 및 방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당진3동지대는 대원들끼리 조를 편성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우범지역 순찰에 나서고 있다. 원당공원과 계림공원 등은 도보로, 이외의 지역은 차량을 이용해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방역 활동에 힘썼다.

김 대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난 4월부터 다원마켓, 다이소 등 상점과 당진3동 일원을 주1회 소독했다”며 “이외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많은 대원들간 접촉은 피하며 자율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역이 필요한 곳이라면 두 손을 걷어붙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해나루시민학교의 학습 및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 봉사를 했다. 그는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할 때 대장으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또한 지역사회에서 많은 분들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도움을 주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대장은 ‘함께하는 봉사’를 외친다. 그는 “봉사란 함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봉사단체는  혼자만 잘한다고 해서 존재할 수 없다”며 “대원들이 함께 해야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현재 그의 가장 큰 바람은 신규 대원 모집이다. 김 대장은 “현재 30여 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대원들이 더 많이 늘어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봉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할 수 있어요. 봉사에 뜻을 가진 분들이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함께 아름답게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진3동지대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장: 김문성 △부대장: 전승예 김영국 △총무: 박승훈 △조직부장: 이성진 △홍보부장: 이종국 △섭외부장: 김형진 △감사: 서동우 정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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