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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0.10.31 17:12
  • 호수 1329

[작업실 탐방] 문은희 생활공예 작가
프랑스 자수부터 공예·아동요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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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요리 위해 작업 공간 마련
“좋은 작품 많이 만들고 싶어”

생활공예 문은희 작가가 지난 10월 채운동에 공방 ‘향기를 수놓는 뇨자’를 문 열었다.

깔끔한 분위기를 풍기는 공방에는 그가 만든 프랑스 자수 제품들이 곳곳에 전시돼있다.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자란 문 작가는 결혼 후 화성시에서 4년간 살다가 남편의 고향인 당진에 둥지를 틀었다. 평소 예술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문 작가는 이곳에서 다년간 프랑스 자수를 비롯해 토탈공예 강사로 활동해왔다.

이번 공방은 올해 그가 아동요리를 새롭게 시작하며 요리 공간을 위해 마련됐다. 어렸을 때부터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던 문 작가는 “올해부터 방과후 수업으로 아동요리를 시작했다”며 “작업실에서 프랑스 자수 등 작업을 해왔는데 요리를 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해 따로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프랑스 자수와 아동미술을 비롯해 아동요리와 토탈공예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 작가는 “그중 아동요리는 6세부터 초등학생 2학년까지 소규모로 최소 4명에서 최대 6명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곳에서는 동아리 모임 등으로 공간을 대여하고 있으며, 문 작가가 만든 여러 프랑스 자수 제품까지도 구매할 수 있다.

“번듯한 작업 공간이 생겨 기뻐요. 예쁘게 꾸민 이곳에서 좋은 작품 활동을 많이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아이들이 이곳에 와서 재밌게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위치: 백암로 18 (당진장례식장 맞은편)
▪문의: 010-854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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