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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0.10.31 17:38
  • 호수 1329

[주간 영농정보] 한지형 마늘‧양파 적기 파종 및 정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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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형 마늘
한지형 마늘은 10월 말까지 파종해야 뿌리를 잘 내려 양분흡수에 유리하고 추위로 입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종자마늘은 살균제와 살충제 등을 이용해 소독함으로써 사전 병해충을 막아야 한다. 또한 마늘을 심을 때는 너무 얕게 심으면 동해와 건조 피해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파종 후 5~7cm가량을 복토하는 것이 좋다. 파종 후에는 12월경 부직포나 비닐 등을 덮어 동해 예방이 가능하다.

양파
당진지역 양파 정식 적기는 10월 중‧하순이다. 11월 이후 정식할 경우에는 동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전년도 양파 노균병이 우려될 때는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가량 예방 방제를 하는 것이 좋다. 잎이 마르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물 20L에 40g)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면 효과적이다.

“마늘 전년대비 6% 감소 예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 의향은 전년 대비 6%가량 감소, 양파 재배 의향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지역 예상 재배면적은 마늘은 94ha로 한지형 마늘이 80% 이상 차지하고, 양파의 경우 63ha로 중만생종이 주를 이룬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조은주 채소화훼팀장은 “마늘과 양파는 최근까지 가격 변동폭이 커서 재배 및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상기후 및 병해충 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농가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역량을 강화하고 재배 동향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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