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와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차종현), 대호지농협(조합장 남우용)이 지난달 26일 대호지면 사성리에 위치한 최재욱 대호지면고구마공선출하회장의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이날 40여 명의 직원들은 1만 평 규모의 밭에서 고구마를 캐고 나르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최재욱 회장은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이 없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세 기관이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우용 조합장은 “대호지면에는 밭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많아 여러 일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조합원의 소득 및 편익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