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 용두리에 위치한 다윗어린이집(원장 국호정)이 레지오 에밀리아 작품 전시회를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다윗어린이집 본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작품 전시회에는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원아들이 학습한 결과물이 전시됐다. 올해에는 총 44명의 원아들의 작품 전시가 이뤄졌다.
이탈리아의 도시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시작된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은 교육과 보육을 조화시킨 교육 프로그램으로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아이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교육법이다.
한편 다윗어린이집은 지난 10년 동안 이 교육법으로 수업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