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탑동초와 휴먼시아 아파트, 대동다숲 아파트 인근에 거주하는 아동의 안전을 위해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세이프 세이브(safe sav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아동의 안전을 위해 지역을 순찰하고 마을개선프로그램 등을 기획, 진행코자 마련됐다. 간담회 2회기와 순찰 활동 8회기로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초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참여자 이건자 씨는 “순찰을 통해 야간에 보호자와 동행하지 않고 다니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마을 안전을 위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2일부터 대산농촌재단의 후원을 받아 매주 목요일 1시부터 3시까지 대호지면 송전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커피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행사는 이동복지관 사업의 하나로 바리스타 교육을 수강한 송전리 주민들이 아메리카노와 라떼,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