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심장섭, 이하 당진문협)가 제11회 청소년 문학상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문학상에는 총 22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21명의 청소년이 입상했다. 이번 청소년 문학상에서는 공채연(호서중2) 학생이 운문 <엄마의 빈자리>로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장섭 지부장은 “미래의 문학을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며 “청소년 문학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그려나가고 설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내일을 살 수 있도록 당진문협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